[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발표된 이후 투자자들이 강원지역으로 시선을 돌리면서 도내 신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가 뚜렷해졌다.

6일 부동산 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강원지역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는 6.51%로 전년동분기(0.96%) 대비 5.55%p 확대됐다.입주 1년 미만 아파트 단지의 이달 1일 기준 실거래가는 분양 당시 가격 보다 평균 1466만원 올랐다.지난해 1분기에는 실거래가와 분양가 차액이 130만원에 그쳤으나 1년새 신축 아파트 시장이 크게 안정됐다.

지난해 상반기 강원지역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는 1%를 밑돌았으나 지난해 말 발표된 새로운 부동산 규제 이후 서울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강원 등 비규제 지역으로 부동산 투자 수요가 분산됐다.직방 관계자는 “강원을 포함해 수도권 외 지역을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청약시장으로 꾸준히 유입되는 수요가 가격 균형을 맞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소담 kwonsd@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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