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구본호 기자] 화천에서 부부싸움 후 집을 나간 60대 남성이 경찰과 소방당국의 합동수색 이틀만에 무사히 귀가했다.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 인근의 한 야산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의 합동 수색 중 실종신고가 접수된 B(67)씨를 인근 야산에서 발견,14시간 30여분만에 구조했다.발견당시 B씨는 다행히 다친 곳은 없어 무사히 집으로 귀가했다.앞서 B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 55분쯤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에 위치한 자택에서 아내와 부부싸움 후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합동 수색작업을 벌였다.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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