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극복합시다]스마트폰 미소지자 임대서비스

태백시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시는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와 전세계 모든 해외입국자 자가격리에 따라 휴대전화 미소지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임대폰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재 정부는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위치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하고 있으나,일부 스마트폰이 없거나 2G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앱을 설치할 수 없어 체계적 관리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휴대폰 미소지자·2G폰 사용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임대 서비스를 개시해 자가격리자 감독을 강화한다.

또 오는 19일까지 캠페인과 함께 종교,실내체육,유흥주점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운영시에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해당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과 함께 해외입국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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