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갑· 을 농업관련 합동공약
통합당 유승민,박정하 지원유세
무소속 바닥 민심 다지기 주력

▲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6일 부론면 지역을 찾아 유권자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6일 부론면 지역을 찾아 유권자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원도민일보 정태욱 기자]코로나19로 주춤되던 4·15 원주 총선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갑),송기헌(을) 후보는 6일 ‘농업·농촌’ 관련 합동 공약 발표 등 정책선거 열기를 이어갔다.


이날 두 후보는 “농가 소득 지원을 토대로 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스마트 농업 및 농업 규모화를 통한 미래농업 발전 등 두 방향의 농업·농촌 지원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농민수당 지급,농기계 무상임대 추진,IT 기반 농산물 수급 예측시스템 고도화,송 후보는 직불제 지속 확대,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설립 등을 약속했다.송 후보는 이날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 강원지부(지부장 이영호)와 화물노동자 권리와 사회공공성 보장 사회 실현을 골자로 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 미래통합당 유승민 국회의원이 6일 중앙시장 일원을 찾아 통합당 박정하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 미래통합당 유승민 국회의원이 6일 중앙시장 일원을 찾아 통합당 박정하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미래통합당은 원주에서 가장 먼저 중앙 지원 포문을 열었다.이날 유승민 의원은 중앙시장 일대에서 박정하(갑)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이번 총선 처음으로 유세 마이크를 잡았다는 유승민 의원은 정권 심판론과 함께 “불법과 비리로 점철된 후보에게 원주를 맡길 수 없다”며 “단 한번도 불법과 비리에 연루되지 않은 바르고 깨끗한 박정하 후보를 선택해 원주 미래발전을 함께 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시장을 돌며 지지호소와 함께 소상공인 현안을 수렴하기도 했다.
▲ 무소속 권성중 후보가 6일 무실동 일대를 돌며 표심에 호소했다.
▲ 무소속 권성중 후보가 6일 무실동 일대를 돌며 표심에 호소했다.


이날 이강후(을) 후보는 심평원사거리,중앙시장,홈플러스 일대,민생당 안재윤(을) 후보는 남부시장,무소속 권성중(갑) 후보는 시청사거리,무실동,태장삼거리 등지에서 거리유세에 나서며 바닥 민심 다지기에 주력했다. 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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