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감염 사전차단 특단 조치
집단시설 종사자 180명 대상
오늘까지 승차검진방식 진행

▲ 인제군이 6일 보건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 인제군이 6일 보건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진교원 기자]인제군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전수 검사에 나섰다.

군은 코로나19 지역내 감염확산 방지 등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건강취약계층을 돌보는 요양병원과 복지시설,장애인 거주시설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사전 진단검사는 인근 지자체에서 지역사회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에 따른 지역내 사전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7일까지 보건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이뤄진다.이번 검사는 지역내 노인복지시설 4곳과 장애인복지시설 2곳 등 총 6곳의 시설 입소자와 밀접 접촉이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내 건강 취약계층을 돌보는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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