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 육성 계획 물거품”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위기에 직면한 플라이강원에 대한 운영자금 긴급지원을 촉구했다.

통합당 도당은 7일 성명을 내고 “도내 유일의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한 가운데,정부의 긴급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돼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플라이강원의 경영악화가 길어질 경우 양양국제공항을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육성,도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계획이 물거품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저비용항공사(LCC) 운영자금 긴급지원 대상에 플라이강원을 포함시킬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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