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신천지 숙소 등 관련 시설 폐쇄를 2주 더 연장한다.

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의 일환으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신천지예수교회 빌립지파 본부 교회를 비롯 지역센터,모임방 등 32곳 시설 폐쇄를 연장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원주 태장동 학생회관 내 신도간 감염이 확산되자 지난달 28일 첫 시설 폐쇄명령을 내린 바 있다.

폐쇄된 시설을 출입하거나 집회를 열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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