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이달부터 조기 시행한다.

올해 사업 공사기간은 지난 2일~6월 30일이다.지난해 5월 중순~10월말보다 45일 이상 일찍 진행되는 것이다.이는 코로나19 사태 지속 확산에 따라 군장병 외출·외박 전면중단과 급격한 관광객 감소 등으로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대책이다.

지난 2월 28일까지 신청한 업소는 240곳이며 군은 3월 서류검토와 현장확인을 거쳐 190곳을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선정되지 못한 50곳에 대해서는 강원도에 추경확보를 위해 사업예산을 신청해 연내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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