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개 언론사 공동 21대 총선 강원지역 여론조사]
민주 5곳·통합 2곳·무소속 1곳 선두
강릉 1·2위 후보 격차 1.6%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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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4·15 총선에서 민주당후보들이 춘천갑 등 5곳,통합당이 속초·인제·고성·양양 등 2곳,무소속이 강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그러나 원주갑·을선거구를 제외한 6개선거구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여 선거 막판 뜨거운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와 방송 3사 등 5개 언론사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릉과 동해·태백·삼척·정선,속초·인제·고성·양양,홍천·횡성·영월·평창 등 6곳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가장 치열한 곳은 강릉이다.강릉은 무소속 권성동 후보가 32.4%로 1위를 차지,2위인 민주당 김경수 후보(30.8%)와의 격차가 1.6%p에 불과했다.홍천·횡성·영월·평창 역시 민주당 원경환 후보가 35.8%,통합당 유상범 후보는 33.1%,동해·태백·삼척·정선에서는 통합당 이철규 후보가 40.3%,김동완후보는 36.2%를 기록했다.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역시 통합당 이양수후보는 42.2%,민주당 이동기후보는 38.1%였다.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허영 후보가 47.5%로 집계,42.5%를 기록한 통합당 김진태 후보를 오차범위(±4.3%p) 내에서 앞섰다.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는 민주당 정만호 후보가 43.9%,통합당 한기호 후보가 38.3%였다.원주 갑에서는 민주당 이광재 후보 44.4%,통합당 박정하후보 31.6%,원주을은 민주당 송기헌 후보 53.3%,통합당 이강후 후보 31.4%였다. 오세현

 

[여론조사 어떻게 조사했나]

강원도민일보와 도내 방송3사 등 5개 언론사는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도내 8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유권자(춘천·철원·화천·양구갑 510,춘천·철원·화천·양구을 508,원주갑 504,원주을 511,강릉 503,동해·태백·삼척·정선 504,속초·인제·고성·양양 507,홍천·횡성·영월·평창 501)를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유선 RDD와 무선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3%4.4%이다.응답률은 춘천갑 25.5%(유선17.2%·무선26.8%),춘천을 19.4%(유선23.8%·무선19.0%),원주갑 19.3%(유선14.6%·무선20.0%),원주을 18.4%(유선9.4%·무선20.0%),강릉 24.7%(유선22.1%·무선25.0%),동해·태백·삼척·정선 19.9%(유선14.6%·무선20.6%),속초·인제·고성·양양 19.3%(유선18.6%·무선19.4%),홍천·횡성·영월·평창 29.5%(유선22.5%·무선30.6%).올해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세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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