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보상·지원 사업 조기 가시화 총력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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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금강산댐에 대응하기 위한 평화의댐 증축공사로 발생된 파로호의 피해로 인해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감안해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갑철 군수는 "지난 2001년 11월 평화의댐 증축공사로 재발된 파로호 피해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군청내 특별전담팀을 구성하고 민간중심의 대책위원회와 함께 피해보상은 물론 상응한 지역지원 사업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고 밝히고 지속적인 대책강구를 약속했다.
 정 군수는 "화천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그동안 아낌없는 열정을 불태웠으며 4만2천명의 참여를 이끌어 낸 국민서명운동과 중앙정부 진정, 군민궐기대회, 수자원공사와 건설교통부 방문 및 호소 등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도 주민들이 자진 동참, 건교부장관 면담 및 건교부차관보의 화천방문 등을 성사시켰다"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생태계 피해조사 및 복구방안 학술연구, 내수면연구센터 설립, 인공수초섬 설치, 치어방류사업 등 소규모사업 조기추진과 말골수중보, 비목공원 보상 등의 사업허가 우선지원 및 국비지원, 피해 보상의 최대화와 함께 지역지원을 위한 특별지원책 강구 등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전적으로 2만5천 화천군민의 단합된 의지와 노력이 이루어낸 결실로서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커다란 성과라고 말했다.
 정 군수는 "앞으로 피해대책위원회가 함께 더욱 분발, 약속된 피해보상과 지역지원 사업들이 조기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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