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블루넷…'8억 1년예금 4.6% 금리

 ■ 국민은행과 국민투신운용은 '글로벌 베스트 셀렉션 펀드'를 공동개발, 오는 23일까지 8개 PB센터에서 한시적으로 판매중이다. 만기는 1년이고 가입금액은 1억원 이상이다.
 이 펀드는 미국의 주식, 천연자원, 금, 부동산 등 수익률의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군을 대표하는 펀드에 분산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점이 특징이다.
 ■ 신한은행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일정금액 이상 모이면 특별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인터넷 예금공동구매를 실시한다.
 이번에 인터넷 경매방식으로 판매되는 '신한 블루넷 실속 정기예금'의 종류는 3, 6, 12개월 등 3가지이며 3개월과 12개월은 8억원 이상, 6개월은 5억원 이상 모이면 기본금리보다 0.5∼0.8% 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다.
 예를들어 1년짜리의 경우 판매금액이 8억원을 넘으면 기본금리 3.8%에 0.8% 포인트를 더한 4.6%의 특별금리가 지급된다.
 ■ 한미은행은 최고 연 4.75%까지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인 프리스타일 예금을 오는 31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이 상품은 기존 금리보다 최고 0.25% 포인트까지 인상된 것이다. 이 상품의 금리는 4천만원부터 1년이상 가입하면 연 4.75%, 4천만원 미만은 연 4.65%가 적용된다.
 ■ 우리은행은 18일 공모주와 인수, 합병(M&A) 관련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주식형 신탁상품인 '트러스타 IPO 단위금전신탁'과 '트러스타 M&A 단위금전신탁'을 각각 1천억원 한도내에서 6개월간 판매한다.
 트러스타 IPO 펀드는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핵심 우량주 및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업종 대표주 위주로 투자자산을 배분한뒤 운용자산의 일부를 상장, 등록하는 기업공개(IPO) 종목들에 투자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내년부터 기관투자가에 대한 공모주 배정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겨냥해 고안됐다.
 또 트러스타 M&A 단위 금전신탁은 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자산가치 우량주 등을 중심으로 M&A 테마가 형성될 종목에 초기 투자해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며 신탁 기간은 2년이지만 가입후 6개월이 지나면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해지할 수 있다.
 ■ 현투증권은 15일부터 익일 환매가 가능하고 펀드간 전환이 자유로운 'BK 프리 엄브렐러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식과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나폴레옹','불(Bull)인덱스','베어(Bear)인덱스' 등 3개의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로 구성돼 있으며 주가방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거나 전환할 수 있다.
 판매 수수료를 가입시점에 한번 내면 언제든지 수수료 부담없이 환매나 전환이 가능해 장기 투자자의 경우 수수료를 절약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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