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 체계 구축… 개발때 보호 가능

【평창】 문화재와 문화유적의 분포지역을 총정리한 문화유적 분포지도가 발간됐다.
 평창군은 지난해 8월부터 1억1천만원의 사업비로 군내에 각 지역에 산재한 지정, 비지정문화재와 매장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정리활동을 벌여 최근 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문화유적 분포지도를 제작, 발간했다.
 문화유적 분포지도 발간으로 평창군의 학술자료 및 문화재 지리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데이터베이스가 마련돼 도로 철도개설, 택지 공단개발 등 SOC확충사업과 개인들의 주택이나 공동주택건립 등 개발사업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고 발굴할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신현태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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