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투자 협정 체결… 전담팀 유치 홍보

【영월】 영월군이 신지방시대 원년을 맞아 대안학교·생태마을 등의 지역사회개발사업 투자 유치협정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유치에 나섰다.
 영월군은 18일 오전11시 군청 상황실에서 김신의군수와 대안학교·생태마을·아름다운학교 등의 학교 설립 투자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유치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영월군은 지난 16일 이들 학교의 효율적인 유치 지원을 위해 최순규부군수를 팀장으로 하고 최명서문화관광과장-문화·관광·박물관분야, 오부영재무과장-군유재산분야, 박선규산림환경과장-산림·환경분야, 오영섭경제정책과장-기업유치지원 전반 등 7개분야 과장을 팀원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했다.
 태스크포스팀은 앞으로 9개읍·면 대상의 투자 유치 부지 물색과 계약 및 설립 과정에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하게 된다.
현재 영월에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는 교육생태마을과 특성화 고교, 아름다운학교 등이며 영월군은 이들 시설의 집중화를 통해 자연·생태·인간·교육이 어우러지는 문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신의군수는 "영월형 신지방시대 구축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지역사회 개발에 이들 시설을 유치해 새로운 준거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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