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陟】 세계 남근조각경연대회 전문 조각가부문 대상에 辛承壽·李澤西 팀이, 외국인 초청조각가 부문에서는 일본의 요시오카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 남근조각경연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삼척세계동굴엑스포장에서 강원도민일보 安亨淳 사장을 비롯해 金日東 삼척시장, 申相均 시의회 의장, 崔成達 교육장, 全洛樂 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대회참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 강원도민일보사 安亨淳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근조각경연대회는 작은 어촌마을의 신앙을 해학성과 예술성으로 재해석, 이제는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자리 잡게 됐다"며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형남근조각 일반부문에 참가한 100여명 중 예술성과 조각성이 뛰어난 10명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한편 전문,초청작가들의 초대형 남근 38점은 오는 8월10일까지 엑스포장내 오십천 둔치에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며 엑스포행사가 끝난뒤에는 삼척시 원덕읍 신남리 해신당공원으로 옮겨져 영구 전시된다.

 부문별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내 전문조각가 부문

 △대상:신승수· 이택서(충북 제천시)팀 △금상:이상섭(서울 광진구 군자동) △은상:심기선(삼척시 마평동), 서동식(서울 노원구 공릉1동) △동상: 이혜진(서울 마포구 망원동) 김오길(서울 노원구 공릉2동) 송영석( 충북 청주시 앙성면 능람리) △장려상:안승걸(경북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 최학규(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이병용(서울 강동구 길2동) 문경태(경남 창원시 북면 신촌리) 박상진(서울 노원구 월계3동)

 ◇ 외국 초청조각가 부문

 △대상:요시오카(일본) △금상:바레로(베네수엘라) △은상:김해일(한국), 림웬쿠완(대만) △동상: 페렐와이오 마리아(우루과이), 쿠보타(일본) △장려상:예인강(중국), 후왕마킹(대만)

 ◇일반인 참가부분

 △이동성(삼척시 미로면 상정리) △김태광(삼척시 원덕읍 신남리) △임영웅(삼척시원덕읍 호산리) △박병묵(삼척시 성내동) △이용섭(경기도 포천시) △전찬이(삼척시 가곡면 탕곡리)홍성광(원덕읍 가곡면 탕곡리) △임종식 (삼척시 신기면 안의리) △전하식(삼척시 신기면 대평리) △최경수 (삼척시 교동)

 ◇감사패 전달

 △김남극 (세계 남근조각경연대회 추진위원)

 △홍성용(삼척세계동굴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鄭鐘德·全濟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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