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襄陽】잡는 어업의 부진속에서 관광낚시배 운영 수익이 매년 신장, 관광 어업의 밝은 앞날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양양군에서는 낚시어선으로 신고된 168척이 5천244회 출어를 통해 3억9천7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린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85회를 출어, 85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척당 평균 31회를 출어해 236만원의

소득을 기록하며 잡는어업의 부진을 메우는 새로운 어업 소득원으로 정착되고 있다.

97년 낚시어선업법이 제정·시행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는 동해안 낚시어선업은 양양군의 경우 98년에는 110척, 1억7천400만원 지난해에는 189척이 3억5천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매년 신장하고 있으며 낚시배를 이용하는 낚시인들의 수는 소득 증가를 웃돌아 새로운 어업 소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南宮 연 ypr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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