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강원도와 각시군과 농협은 최근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들을 돕기위해 대대적인 감자소비촉진운동을 펼치기로했다.

도와 강릉 홍천 평창 정선등 감자주산지 시군담당과장 농협관계자들은 5일 강원도에서 金玉洙농정산림국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갖고 각 기관별로 감자소비촉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했다.

이를위해 우선 강원도에서는 1군사령부를 방문, 감자급식 증량을 요청하고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자팔아주기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구내식당 감자반찬올리기 설날 불우이웃돕기 위문품전달등 에 나서기로했다.

평창군은 눈꽃축제기간동안 감자판매이벤트행사를 개최하고 설날 귀향인사들을 대상으로 홍보및 판매활동을 벌인다. 강릉 홍천 정선등 주산지 시군에서도 감자농산물티켓판매 정선생약시장내 감자판매장설치등 판촉에 나서기로했다.

강원농협지역본부도 오는 8일 도내농협 18개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소비촉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갖기로했다.

지난해 도내감자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25%가량 늘어난 27만5천t(여름감자 여름감자 8만여t 포함)에 이르고있으며 이가운데 25%정도가 재고로 쌓여있다.

金相壽ssoo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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