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州】E-마트 원주점(지점장 朴周星)은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E-마트 지하1층 특설매장에서 ‘무실 치악 배 팔아주기 캠페인’과 함께 ‘무실 치악 배 대잔치’를 펼친다.

이마트 원주점은 풍작으로 가격폭락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원주지역 배재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내고장 특산물 팔아주기 캠페인 ’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하고 1차로 무실동 지역 과수 농가가 저장하고 있는 배 3천 박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품질 좋은 배로 널리 알려진 무실치악배를 시중보다 20∼30% 할인된 2만∼3만(15kg한상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중 무실 치악배의 홍보를위해 무실동 작목회 및 부녀회원들이 매장에서 상품홍보를 펼치며 배 시식회와 껍질벗기기, 무게 알아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한다.

이마트 원주점은 앞으로 무실동 지역뿐 아니라 원주시내 타지역의 배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朴周星점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횡성 한우와 치악산 복숭아 송이버섯 등 지역특산물 판매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원주지역 특산물의 매입은 물론 타지역 이마트에서도 원주지역 우수 농산물을 공동 매입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것 ”을 약속했다.

金東俊 fl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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