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海】희망 21C 동해시민연대가 19일 오후 2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노블관광호텔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창립총회에서 천주교 북평성당 白승치신부와 중앙교회 全건형목사, 운주사 宋양운스님, 金형대 참여연대 동해시민모임 대표를 공동대표로 하고 정관 등을 의결했다.

동해시민연대는 창립총회를 계기로 동해시의 책임행정과 공공투자 사업에 대한 타당성 제기 및 예산낭비 등을 철저히 감시키로 했다.

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묵호항 해경부두와 울릉도 여객선 부두교체 및 북평공단 활성화 대책 수립, 관광상품 다양화와 복지 문화 환경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동해시민연대는 연4회이상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특별위원회 및 부설연구소를 연중 활용한다는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李柱榮 jy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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