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城】고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기회 증대를 위해 총사업비 126억9천600만원에 이르는 각종 공공투자사업 50건을 조기에 발주키로 했다.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동절기 공사중지된 각종 이월사업과 사업비 2천만원 이상 공공투자사업으로 자체 설계 신규사업은 3월초에 착공하고, 이월·계속사업은 해빙과 동시에 재착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군은 삼포·문암관광지 교량 가설 사업 등 신규 사업 4건을 포함한 사업비 1억원 이상 사업 18건을 비롯해 화진포순환도로 휀스 설치 공사, 거진읍 대대1리 농어촌 마을 안길 포장공사 등 1억원 미만 사업 32건 등을 조기 착공키로 하고 모든 행정절차를 1월말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다.

특히 군은 공사발주시 자재공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관급자재를 사전에 확보하는 한편 기타 자재는 군 관내 중소기업 생산제품 구입을 확대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南鎭天 jcna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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