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川】그동안 시외버스 요금이 적용되던 춘천시 북산면 노선이 오는 3월부터 시내버스 요금체계로 전환될 전망이다.

25일 춘천시에 따르면 북산면 추곡약수터와 오항뱃터 등 2개노선에 강원고속(주)이 1일 편도4회 운행하던 시외버스 운행체계를 3월부터 대동운수(주)가 2개노선에 편도4회 시내버스로 운행할 방침이다.

추곡약수터와 오항뱃터 등 북산면 2개 버스노선이 시내요금체계로 전환될 경우 현행 3천100원인 오항뱃터 편도요금의 경우 이보다 낮아질 것으로 기대돼 주민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는 시내버스 요금추진을 위해 노선구간중 오봉상정상∼추곡터널 6.2km 화천군 경유부분에 대해 손실보상금 지원가능여부를 화천군과 협의, 3월1일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柳 烈 yooye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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