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개최 후보지 평창지역 열기 고조

 강원도민달리기 평창대회에는 2014 평창동계올림픽 주개최 후보지 답게 동계올림픽 유치열기가 가득.
 오전 7시 평창군청 광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1시간 거리인 도암면의 2014 평창동계올림픽유치홍보단(서포터즈) 단원들이 홍보 플래카드를 들고 단체로 참가해 열기가 고조.
 서포터즈 단원들은 이날 새벽 단잠을 설치며 평창읍으로 달려와 달리기코스를 완주하며 2014 평창동계올림픽유치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선보였다.
 김진원 홍보단 부단장은 "지역주민들의 열망인 2014 평창동계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며 "홍보단원들이 앞장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동계올림픽유치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강조.
 또 평창고교(교장 이기호)교직원과 학생 30여명은 '2014 평창동계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자'는 어깨띠를 두르고 단체로 참가해 동계올림픽 후보지 중심지역의 진면목을 과시.
 학생들은 2014 평창동계올림픽 서포터즈단원들과 함께 행사장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달리기대회 동안 시종일관 동계올림픽유치 염원이 넘쳐나도록 하는 데 선봉장이 됐다. 평창/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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