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학생 50명

photo_caption
지난달 7일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에 도내 첫 자립형 대안학교로 개교한 전인고 학생을 비롯 대안학교 학생 등 50명이 제6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에 참가,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5㎞코스를 모두 완주. 유주현
 "아침마다 조깅하는 것이 이렇게 큰 원동력이 될 줄 몰랐습니다."
 지난달 7일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에 도내 첫 자립형 대안학교로 개교한 전인고 학생을 비롯 대안학교 학생 등 50명이 제6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에 참가,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5㎞코스를 모두 완주.
 흰색 빨간색 녹색 등 3색의 옷에 '스승'을 새기고 참가한 학생들은 "매일 아침마다 학교주위를 조깅, 건강한 아침을 시작한다"고 소개.
 특히 이날 춘천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울산의 대안학교 학생 35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 건강을 다지면서 전인교육의 한 부분을 체험.
 이규환 전인고 생활관장은 "건강달리기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공익적인 차원에서 바람직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달리기를 생활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