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陵】영동권 소프트웨어 관련 업체들의 안정적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책이 추진된다.

강릉시는 1일 강릉소프트웨어 지원센터내 12개 입주 업체들 가운데 오는 9월 첫 졸업 업체(6개 예상)가 탄생하는 것을 계기로 △소프트 웨어 비지니스 지원실 설치 △경영 정책 자금 지원 △소프트웨어 진흥 시설 지구 지정 △지식산업 발전 위원회 구성 △테크노 파크 조성 등 다양한 지원 육성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4월부터 4∼5억원을 투입, 舊동부치산사업소 연면적 609㎡에 설립될 비지니스 지원실은 현재 소프트웨어 지원센터의 2배 규모인 업체당 평균 20평을 제공, 지원센터 졸업 업체 등에 사업편의를 제공한다.

강릉시는 이와함께 지난1월부터 지원센터 입주업체들도 3억원이내에서 강릉시의 기업경영정책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의 지원센터 및 비지니스 지원실을 묶어 정부에 진흥시설지구 지정을 신청해 놓고있다.

沈起燮시장은 1일 “지식기반산업 발전 위원회 구성도 검토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으며, 현재 전국 8개소에 설치가 추진되고 있는 테크노파크 유치도 적극적으로 추진, 강릉 천연물과학연구소와 연계해 해양생물 대체에너지 정보통신 분야에서 발전적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江陵/崔東烈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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