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내 첨단 지식기반 산업의 육성을 위해 ‘미디어 타운 조성’이 시급합니다”

강릉 소프트웨어지원센터 朴喆換운영위원장(강릉대 교수)과 朴昌濬소장은 1일 沈起燮시장을 방문, ‘강릉지역내 S/W산업 특화 및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지역내 첨단 지식기반 산업의 핵심인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주변기기 하드웨어 업체들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미디어 타운 조성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朴위원장은 “영동지역의 지식기반 산업단지가 전무해 향후 S/W지원센터 및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할 업체들의 사업장소 부재로 탈지역 현상이 심화되고 고급두뇌 및 기술인력의 역외유출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건의했다.

朴소장은 “벤처기업의 행정 금융 세무 회계 법률 등의 제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지원시설로 원스톱 서비스 체제도 필요하다”며 “미디어 타운은 이같은 필요성을 해소하고 소프트웨어 업체와 하드웨어 업체의 정보 공유 및 협력사업 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朴소장은 또 미디어 타운 구축 등을 통해 지식기반의 첨단 디지털 도시를 구현할 경우 오는 2005년까지 500명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간 300명의 고용효과 창출, 2천만불의 외화획득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江陵/崔東烈 dychoi@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