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麟蹄】강원도가 실시한 2000년도 도로변 경관조성 시·군평가에서 인제군이 최우수, 횡성군이 우수군으로 선정돼 각각 상사업비 10억원과 3억원을 받는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99년부터 2000년까지 2년동안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변 경관조성 사업 최종 평가 결과 인제군이 국토공원화 조성 부문과 도로변 환경정비 부문에서 1위를 차지,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인제군은 군 홍보용 대형화단 조성 전광판 설치 및 코스모스 대단위 군락지 조성이 뛰어났으며 국도44·46호선 주변 불법 노점상 등 불량환경 정비사업과 홍보용 대형간판 제작 설치가 도로변 환경정비 효과를 가져왔으며, 2위를 한 횡성군은 주민이 가로수용 묘목을 헌수해 아름다운 횡성가꾸기에 동참토록 지도해 실효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鄭然載 yjje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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