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海】세계캠핑캐라바닝연맹 라스 달버그총재가 22일 동해시를 방문해 2002년 세계대회가 열리는 망상지역이 천혜의 자연관광지로서 대회 성공을 자신했다.

달버그 총재는 이날 동해시로 부터 세계자동차야영대회장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방문, 물이 맑고 백사장이 깨끗하며 송림과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이라고 감탄했다.

특히 내년에는 2002년 월드컵과 맞물려 최소한 1천명에서 2천여명의 외국인이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동해시가 세계자동차야영대회를 계기로 국제적 관광도시로 성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달버그 총재는 또 대회를 5월에 개최 현지 날씨를 감안할 때 수영이 어려우며 야영하기에 적합치 않다는 우려에 대해 텐트와 숙박시설이 충분해 대회를 치루는데 지장이 없으며 세계연맹에서 최대한 지원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李柱榮 jy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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