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束草】국립공원 설악산에 관광지와 등반코스 등 산을 소개하는 영화상영관 등이 갖추어진 디지털센터가 건립된다.
국립공원 설악산관리사무소에 따르면 53억원을 들여 소극장과 박물관 등 관광객들이 설악산의 관광지와 등반코스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센터를 내년말 완공, 일반인들에게 개방키로 했다.
설악산관리사무소는 18억5천만원을 들여 관리사무소 인근에 부지를 확보했으며 내달중 디지털센터의 설계 공모와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디지털센터는 8천300㎡의 부지에 연건평 2천㎡의 3층 건물로 건립될 계획이며 200∼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화관과 박물관, 자료전시실 등을 갖출 전망이다.
관광객들은 이 디지털센터의 건립으로 설악산을 모두 돌아보는 간접체험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수학여행단의 탐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