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지면적은 99년말현재 11만7천691㏊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520㏊가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각시도별로는 지난해 충남이 2천ha로 가장 넓은 면적이 감소했으며, 경북(1천700ha), 경기(1천600ha), 충북(1천200ha), 전북(1천100ha), 경남(1천100ha) 등의 순이었다.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농지면적이 서울 여의도면적(89만평)의 741배인 6억6천만평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22일 지난해말 농지면적이 188만8천800ha로 지난 90년말의 210만8천800ha에 비해 약 10%인 22만ha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농림부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2만2천ha 농지가 감소했으며 특히 농지전용허가권이 지방자치단체에 전부 위임되는 등 농지전용규제가 대폭 완화된 95년과 96년의 농지감소면적이 각각 4만7천ha와 4만ha로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金相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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