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海】 동해시 복지간병인협의회가 15일 여성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다.

동해시 복지간병인협회는 지난 2월 동해환경사랑회가 자활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실시한 제1기 간병인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한 4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창립된 간병인협의회원들은 간병인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간병인을 파견해 저소득층 가구들의 경제적 부담과 생활불편을 덜어 주게 된다.

동해시 간병인협의회원들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모든 환자를 내가족 같이 사랑으로 간병하고 △환자의 가족에게도 내가족 같이 친절을 베풀고 △ 모든 환자의 쾌유와 생명연장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헌신하고 △간병외에 일체의 의료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할 예정이다.

李柱榮 jylee@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