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매달 선정 시상하는 이달(4월)의 농민상 수상자로 인제의 鄭世男(49) 嚴順子씨(46) 부부가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인제군기린면 서1리에서 대내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84년 고추작목반을 조직, 육성하고 지난92년에는 영농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영농활동을 해왔다. 또 농협청년부 활동을 통해 농협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농민교육원 안성지도자교육원을 수료하고 선진지견학을 통해 신기술과 정보습득을 통해 과학영농에 힘을 쏟아왔다. 지난99년에는 강원농협에서 주관한 토양검정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데도 남다른 열의를 보여왔다.

金相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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