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海】동해경찰서가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 음주운전단속을 실시한 결과 70명이 음주단속에 적발돼 2명이 구속되고 68명이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40대 운전자들이 전체 음주운전자의 75.6%를 차지, 음주운전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밤 9시 부터 12시까지 음주운전이 가장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요일별로는 월,수,금요일에 57%가 단속됐으며 회사원들이 전체 음주운전 단속자의 21.4%를 차지해 최고치를 보였으며 공무원들도 이기간동안 5명이 적발돼 공직사회의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 음주운전자들의 혈중 알콜농도가 운전면허정지 처분에 해당하는 경미한 위반자들로 약간의 음주후 괜찮겠지 하는 의식이 음주운전을 근절하지 못하는 주원인이란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