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束草】서울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11일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설악산 관광길에 나섰다.

장애인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재활 의욕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추진된 이번 장애인 설악산 관광은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의 장애인과 보호자 170명과 기자단 10명 등 총 180여명이 동해안과 설악산을 돌아보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사랑의 관광단은 지난 10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청량리역을 출발해 강릉시가지와 주문진 등을 거쳐 11일 설악산 소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을 돌아보는 등 설악산 관광에 이어 양양 낙산사와 강릉 정동진을 거쳐 12일 강릉 경포대와 오죽헌 등을 견학한다.

全濟勳 jnews@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