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川】춘천시가 관내 숙박 및 음식업소에 대해 할인시책을 유도한다.

물가안정을 위한 개인서비스요금 할인시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숙박·음식업소 할인은 이달부터 희망업소 모집후 확정시 참여업소 표찰을 입구와 카운터 등에 부착, 연중실시한다.

할인요금은 이용금액의 10%로 군장병 및 면회객이 대상이다.

춘천시는 현재 물가안정을 위해 음식업소를 중심으로 모범업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업소에 대해선 쓰레기 규격봉투를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또 자율적인 가격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강촌 등 유원지를 중심으로 음식가격표를 만들어 외지관광객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춘천시관계자는“군부대가 많은 지역특성상 외지인들이 바가지상혼을 받지 않도록 개인서비스요금 할인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숙박·음식업소 시범실시후 할인업종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柳 烈 yooye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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