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춘천을 방문하는 孫鶴來 철도청장과의 간담회 장소를 놓고 道와 철도청이 티격태격하는 등 신경전.

철도청은 24일 경춘선복선전철화 시내구간 지하화대책위원회에 팩스로 보내온 춘천방문 일정에서 간담회 장소를 춘천역 귀빈실로 제안한 반면 道에서는 도청에서 갖자고 제의.

道는 孫청장이 金진선지사를 예방하는 형식을 취해 간담회를 도청 회의실에서 갖자고 제시했으나 철도청은 춘천역을 고집.

이에대해 대책위관계자는 “철도청이 道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위해 춘천역을 고집한 것으로 보인다”며 “道나 철도청 모두 간담회 장소 등 형식에 치우치기 보다는 결과물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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