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도정질문 마지막 날인 24일 도정질문자로 나선 咸鍾善의원(양양)이 지난해에 이어 삼척의 모 일선학교에서 교사가 제자를 상습적으로 성희롱, 성추행했다며 교육청의 미온적인 대응을 비판하고 나서 한때 본회의장이 술렁.

咸 의원은 도교육청이 답변을 통해 “해당교사에게 주의를 줄 정도로 경미한 사안”이라고 밝히자 보충질의를 통해 “그것말고도 차마 밝히기 어려운 사건이 많았고 해당 교육청에서 이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고 주장.

한편 咸 의원의 거듭된 추궁에 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사실을 잘 모른다'고 대답하자 일부의원이 교육감이 직접 대답할 것을 요구하는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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