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도립강원전문대학, 한국복지통신강원지회(원주) 등 3개 기관이 올해 도내에서 노인들의 정보화교육을 담당할 전문기관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강원체신청(청장 張始榮)은 2001년도 노인정보화교육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들 3개 교육기관을 노인정보화교육 전문기관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기관에서는 6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7개월간 정보소외계층인 5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이 진행된다. 이들 노인 정보화 전문교육기관에는 교육운영비로 시간당 7천500원이 지원되며 교육교재 전량이 무료 지원된다.

강원체신청은 또 원주, 강릉, 동해, 속초, 홍천, 영월, 횡성 등 7개 우체국정보교육센터에서도 연중 무료로 노인정보화교육을 실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화사회의 적응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原州/全寅洙 isje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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