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보다 높은 대출 물건 선택을

photo_caption
 요즘은 경매법정에 사람이 많지 않다. 8·31후속대책과 1월2일부터 내려진 제1금융권 대출규제가 경매선수들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금감원이 제1금융권을 모두 묶어버려서 1인 주택대출은 2개이상 받지 못하도록 규제를 하고 있다. 그래서 경매법정의 낙찰가율이 떨어지고 경쟁률 또한 떨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이 경매를 하는 사람들에겐 오히려 기회일수가 있다. 자금을 어느 정도 보유한 사람이라면 IMF때처럼 좋은 물건을 많지 않은 자금으로 마련할 수가 있으며 금리는 그렇게 심하게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그래서 경매를 가르키는 전문기관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전혀 경매라는 것을 접해보지 못한사람이라도 전문기관을 통해서 경매공부를 하고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실제로 경매에서는 좋은 물건 고르는 요령을 공개한다.
 첫 번째 감정평가를 올해 한 것 말고 작년, 재작년물건을 고를 것. 거기엔 반드시 수익이 저절로 붙어 다닌다.
 두 번째, 전세가 보다 낮은 가격일 때 입찰하라. 즉, 전세가 보다 낮은 것은 항상 전세만 놔도 종자돈 마련부터 이자 없이 쓸 수 있는 돈이 만들어지며 또한 팔아도 수익이 기다리고 있다.
 세 번째, 명의 한 개로 여러 세대가 뭉쳐있는 다세대를 골라라. 여러 개가 합쳐 있는 다세대는 반드시 수익을 가져다준다.
 네 번째, 감정가격보다 몇 배나 더 많은 대출물건을 골라라. 시중은행이 얼토당토않은 대출을 해주진 않는다. 거기엔 반드시 수익이 숨어있다
 다섯 번째, 아주 작은 지분이라도 땅의 지분경매에 참석하라. 나중에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지분이 전체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팔기위하여 반드시 당신을 찾을 것이며 그때는 그 작은 지분이 큰 효자노릇을 해줄 것이다.
 일곱 번째, 되도록 아파트는 시세차익을 조금만 보고 입찰에 응해라.
 여덟 번째 근린상가나 다세대를 다가구나 다세대를 고를 때는 되도록이면 새 건물을 고르도록 해라 그래야만 오래도록 월세수익을 볼 수 있다.
  황금숙 비드 큐 경매정보 고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