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후 원룸 임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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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도내 경매현황을 보면 전체 119건 중 36건의 낙찰이 이루어져 17.88%의 낙찰률을 보였고, 낙찰가율은 감정가대비 41.51%로 나타났다.
 경매물건을 검색하다보면 임대수익용과 매매수익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임대수익용을 원하는 경우 다가구 주택이나 임대아파트 또는 다세대일지라도 소유주 하나에 여러 세대가 함께 몰려 있는 그런 물건을 선택해야 한다. 원룸과 투룸이 함께 들어있으면 더욱 좋다. 최근에는 임대수익의 한 방편으로 여관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는 편이다. 여관을 리모델링해서 원룸으로 임대를 하거나 임대아파트나 오피스텔이 많이 쏟아져 나오므로 이를 잡으면 좋겠다.
 보통 이런 물건들은 50% 이하로 떨어지곤 하니 그런 물건들을 타깃으로 권리분석을 잘하였다가 융자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받은 후에 나머지 투자부분은 '전세얼마에 월얼마' 이런 식으로 투자를 하면 된다. 또 임대수익물건도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게 되면 매매도 가능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도 노릴 수 있다.
 매매가 가능한 물건을 원하는 경우라면 24평 이상의 아파트, 빌라, 상가가 딸린 근린주택, 재건축이나 재개발 내에 들어있는 주택, 개발이슈가 있는 지역의 임야나 전·나대지 등의 물건을 찾아야 한다. 일단 임대수익을 월 300만원정도 나오도록 만들어 둔 다음 매매 수익되는 물건들을 검색하면 좋다. 그런 다음에 매매할 수 있는 것들을 낙찰 받으면 매매수익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임대수익용 물건은 천천히 임대수익을 누리다가 임자를 만나면 판매를 해도 시세대로 팔게 되면 매매수익도 함께 얻을 수 있어 좋다.
황금숙 비드큐 경매정보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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