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좋은엔젤클럽 투자유치 1호 기업인 매니푸니(주)가 개발한 신발끈 풀림방지 장치인‘매니푸니 스토퍼’에 대한 상담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22일 매니푸니(주)에 따르면 지난 7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이스포(ISPO)박람회에 참가, 세계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후 캐주얼 용품 유명기업인 영국 클락사 등 국내외 50여개 기업,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중이다.

이들 기업과의 납품계약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유아용 신발 전문업체인 베이비스타와는 이미 납품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커튼형의 개량형 스토퍼를 개발한 매니푸니는 주문형 캐릭터를 20개 가까이 개발하고 신발업체에 초기보다 4배이상 늘어난 가격으로 납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 이탈리아와 국내 홈쇼핑업체와도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매니푸니는 롯데월드, 삼성에버랜드와 캐릭터 사용권 및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품판매를 시작한다.

이를위해 엘림통상(주)와 마케팅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매니푸니 李海坤 사장은 “독일 이스포(ISPO)박람회에 참가한 것이 회사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며 “일단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을 하고 인지도가 높아지면 일반 유통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陳鍾仁 whddls2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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