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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 북(Green Book)

'최근 경제 동향 보고서'
연녹색 표지색상서 기원

2006년 07월 03일 월요일
 재정경제부는 지난 6월 8일 '최근경제동향 2006년 6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수출과 내수의 균형 속에 추세적인 상승 기조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5% 수준의 경제 성장과 35만~40만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재정경제부가 국내·외 경기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여 월 1회 발행하고 있는 '최근경제동향 보고서'는 표지의 색상이 연녹색이어서 '그린북'이라 불리고 있다.
 그린북에는 한국의 경제동향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기 위해 민간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 수출입 등 지출 부분과 함께 산업생산, 서비스업 활동 등 생산부문, 고용, 금융, 국제수지, 물가, 부동산 등 모두 12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표지의 색상으로 보고서를 통칭하는 것은 그린북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 연준이사회(FRB)가 연간 8차례 발표하는 '미국 경제동향 종합보고서'의 표지가 베이지색이어서 미국에서는 이를 '베이지북(Beige Book)'이라 부르기도 한다.
  여기에는 FRB 산하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이 작성한 각 지역의 경기상황에 대한 조사분석과 기업인, 경제학자, 시장전문가 등의 견해가 수록되어 있으며 공개시장위원회의(FOMC)의 금리정책 논의 때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한국은행에서도 매분기별로 한국은행 전 지역 본부가 작성한 해당 지역의 실물 및 금융경제 분석 내용을 묶은 '최근의 지방금융경제동향'을 금융통화위원회에 보고한 후 발표하고 있다.금융통화위원회 보고서 표지가 베이지색이어서 한국은행에서도 이를 베이지북이라 부른다.
 이와 같이 정부 및 한국은행을 포함한 경제관련 기관에서는 우리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경제동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은행 강원본부도 매월 강원지역 경제동향을 작성하여 일반인에게 배포하고 있다.
남석원 한은 강원본부 기획조사팀 조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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