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후보공천문제를 놓고 연일 혼선을 빚고 있어 갈수록 상황을 꼬이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도내 당관계자들 사이에 대두.

민주당은 그동안 鄭仁壽 도의원을 비롯 咸泳澮 세무사, 金문기 태능골프장사장, 崔相畢 강릉농협조합장, 高 모 변호사 등을 접촉하며 공천을 저울질 했으나 이중 鄭 의원이 26일 당공천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반발, 불출마의사를 밝혔으며 崔 조합장도 내년 시장선거 출마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어 咸 세무사와 金 사장으로 압축.

민주당 중앙당 관계자는 “한나라당도 아직까지 후보공천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2∼3일내 咸 세무사와 金 사장 중 한사람을 공천할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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