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양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시장·군수회에는 추석을 앞두고 군부대 위문 등 각종 행사를 이유로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8개 자치단체장들만 참석해 다소 썰렁한 분위기.

그러나 참석자들은 2010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선정과 양구 밤성골댐 건설계획 등 도내 굵직한 현안을 안건으로 선정,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는 한편 건의문과 성명서를 채택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

또 참석자들은 동계올림픽 후보도시의 강원도 지정을 위해 KOC위원 등과 개별적으로 설득작업에 나서기로 하고 이번 회의에 불참한 자치단체장에게는 건의문과 성명서를 발송해 지역현안에 공동 대처키로 결정. <楊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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