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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브로(WiBro)

유비쿼터스 핵심… 경제효과 30兆

2006년 08월 07일 월요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어느 장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의 핵심인 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 서비스가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상용화 되었다.
 와이브로(WiBro, Wireless Broadband Internet)는 무선을 나타내는 'Wireless'와 초고속인터넷을 나타내는 'Broadband'가 결합된 것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 중에도 1Mbps 이상의 속도로 가정에서처럼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다. 현재 무선랜이나 이동전화를 통한 무선인터넷이 활용단계에 있지만 이동성 제약과 높은 요금, 제한적인 콘텐츠 등의 약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에 반해 와이브로는 이동성은 물론 콘텐츠에 있어서도 개방형으로 가정이나 회사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가격도 3만원 내외로 저렴한 수준으로 빠른 대중화가 예상된다.
 게다가 CDMA처럼 매년 막대한 기술료를 해외에 지불하는 것과 달리 우리가 개발한 핵심 기술이 지난해 말 국제전기전자학회(IEEE)에서 국제 표준으로 채택됨으로써 와이브로 서비스의 활성화로 인한 생산, 수출, 부가가치 창출 등을 통해 약 30조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지난 5월에는 3.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HSDPA(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하향고속화패킷접속방식)가 상용화되었는데 초고속 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이동성을 추가한 와이브로와는 달리 HSDPA는 이동통신 기술에 데이터 통신을 접목한 것으로 기존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W-CDMA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며 시속 300km에서도 고속 데이터 통신과 화상통화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현시켜주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다.
 와이브로와 HSDPA는 유선 초고속 인터넷 중심의 기존 온라인 환경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모바일 환경을 만들어 낼 것이다. 초고속 인터넷 도입이 정보전달과 수집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사회전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면, 와이브로와 HSDPA는 초고속 인터넷 환경을 무선·이동 환경으로 끌어올려 우리 사회의 유비쿼터스화를 가속화 시킬 것이다.

김관희 한은 강원본부 기획조사팀 조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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