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陵】두산이 소주성수기를 맞아 영화 ‘친구’를 테마로 한 가을이벤트를 선보이며 판촉대공세에 나서고 있다.

4일 (주)두산주류BG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출시한 ‘산’이 지속적인 판매호조로 시장 진입에 성공한데 힘입어 이달들어 수도권 주요상권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두산은 산이 출시된지 7개월만에 8천만병(3백60㎖)이 판매되는 등 수도권 소주시장에서만 시장점유율이 1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올 연말까지 수도권 시장점유율 30%, 전국 시장점유율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두산주류BG는 소주 성수기인 이달부터 수도권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영화 친구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친구야! 오늘 산 한잔하러 가자’라는 테마로 판촉을 전개해 소비자 음용률 및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길거리에 ‘산으로 가는 길’이라는 부스를 설치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이 부스를 통과함으로써 도심속에서 山에 오르는 간접체험과 함께 신나는 게임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이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 사은품 및 행운의 퀴즈 카드를 배포, 11월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발, 무박 2일 코스로 전남 보성의 ‘녹차밭 기차여행’도 실시한다.

한편 (주)두산주류BG는 수도권 주요 상권에 50여명의 음용판촉 도우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산’의 우월성을 알리는 등 판촉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全寅洙 isje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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