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간동면 간척2리에서 그린농장을 운영하는 崔根培(45), 邊相玉씨(39) 부부(사진)가 농협중앙회에 의해 10월의 농민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4일 강원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간척2리 애호박 작목반장인 崔根培씨 부부는 지역의 주소득작목인 애호박 육질이 타지역의 애호박보다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으며 당도가 높아 이를 더욱 개발하고 연작피해와 병충해 내성 증진 등으로 품질을 고급화한데 이어 물류비용을 절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 그 결과 전국의 대형 유통센타와의 직거래를 통해 다른 농가에 비해 박스당 900원씩 더 높은 가격을 받은 것 등이 공적으로 인정됐다.

崔明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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