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田溶鶴 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이 서울 동대문과 강릉 재·보선에 洪準杓 前의원과 崔燉雄 前의원을 각각 공천한 것을 겨냥, “선거사범을 재공천한 것은 국민과 사법부를 무시하는 행태”라고 공세.

한나라당 李富榮 부총재도 이날 오전 李會昌 총재 주재로 열린 총재단 회의에서 “이번 추석연휴기간 민심을 들어보니 후보선출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많았다”며 공개적으로 비판을 제기.

이와관련 한나라당 도지부 관계자는 “당이 당내 절차를 거쳐 후보를 확정한 만큼 당내에서 이견을 제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승리를 위해 당이 뭉쳐야 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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