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휘발유의 주원료인 솔베트와 톨루엔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와 유사 휘발유를 제조·판매하는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정부합동 특별단속이 실시된다.

산업자원부는 2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최근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탈세를 노린 불법 저질 가짜휘발유 유통이 증가함에 따라 검찰과 경찰, 시·도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가짜휘발유 불법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속기간중에는 ‘가짜 휘발유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일반시민이 가짜휘발유에 관한 정보를 신고하면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올 9월까지 도내에서 적발된 유사석유제품은 10건이고 품질검사에서 불합격된 건수는 19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陳鍾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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