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훈 횡성군 생체협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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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활체육 종목 정착 확인"
 "강원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2014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에 크게 기여한 대회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제8회 횡성한우 국민생활체육 강원배드민턴 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익을 담당한 서성훈(43) 횡성군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
 서 국장은 지난 2003년 제4회 대회를 횡성으로 유치한 이후 올 해 8회 대회에 이르기까지 강원배드민턴 대회가 도내 최고의 대회로 성장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서 국장은 변순형 씨와 함께 40대 남자복식 C조에 출전, 참가자들과 직접 경기를 치르며 대회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아내는 등 완벽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서 국장은 "강원배드민턴 대회는 참가 인원만 1500여명에 달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의 대회로 정착했다"며 "지역에도 2억원 가량의 경기부양 효과를 주고 있어 군민들의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

김용태 횡성군 배드민턴연 전무이사

 "대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기쁩니다."
 제8회 횡성 한우 강원배드민턴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불철주야 뛰어온 김용태(41) 횡성군배드민턴연합회 전무이사.
 김 전무는 "1박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우, 더덕, 애국의 고장 횡성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모두가 하나가 됐다"며 "전무이사직을 맡고 치른 첫 번째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 무척이나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전무이사직을 맡은 김 전무는 대회 성공이 많은 동호인들의 참가와 원활한 대회 진행에 달려 있다고 판단, 18개 시·군 배드민턴연합회에 전화를 걸어 참가를 독려하고 대회 규칙을 알려주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대회 개막 일주일 전부터 연합회원 15명과 함께 경기가 열리는 횡성 실내체육관과 송호대학 체육관을 돌며 대진표를 작성하고, 라인작업을 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김 전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이 범도민 생활체육 종목으로 뿌리내렸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14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에도 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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