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바캉스 상품 판촉전 돌입

 유통업계가 14일부터 일제히 바캉스 용품 기획전에 돌입, 본격적인 여름상품 판촉전에 나선다.
 춘천 동서백화점은 14일부터 명품 선글라스를 비롯해 아쿠아 샌들, 수영복 등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구매금액에 따라 보너스 카드적립혜택과 각종 사은품을 증정한다.
 GS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도 주말을 맞아 일제히 매장내에 '바캉스 존'을 설치, 캠핑용품와 물놀이 기구 판촉에 나선다.
 또 휴가철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삼겹살, 여름과일, 돗자리, 즉석식품 등의 물량을 확대해 '여름특수'잡기에 가세한다.
 이밖에 홈쇼핑 채널들도 제주와 동남아, 남태평양 등 주요 휴가지 여행 상품 편성을 늘렸고, 온라인 쇼핑몰들도 '여름 휴가음식 야식 베스트 상품전'과 '시원한 여름나기 상품전'등 각종 기획전에 돌입한다.
 박은성 spirit7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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