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뒷다리가 골절돼 길가에 쓰러져 사경을 헤매던 새끼노루(생후 9개월로 추정) 한마리가 릴레이 후송 작전으로 극적 구조.

지난 25일 밤 11시쯤 인제군 북면 월학초등학교 인근 지방도에서 볼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金영조씨(38·서화자율방범대장)가 길가에 쓰러져 있는 노루 한마리를 발견하고 급히 서화파출소에 신고.

신고를 받은 서화파출소 112순찰근무자 鄭치순경은 현장에 출동, 노루를 보호하며 인제군 환경관리과 崔승학씨에게 연락, 노루를 무사히 속초에 있는 도가축위생시험소로 후송.

<麟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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